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부쩍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한국나이로 35세(만 33세) 남성 입니다.
저희 평소 식습관이 밤늦게 먹고 바로 자는걸 주로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새벽에 밥을 먹고 자기도 하며, 육류를 즐겨 먹었습니다.
최근 제가 격은일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 6월 11일(일)경 묽은변을 보는것 같았고,
- 6월 12일(월)경 저녁을 먹다가 제 정면기준으로 좌측 상복부 콕콕 쑤심이 느껴졌습니다.
- 6월 13일(화) 회사 근처에 검진기관 까지 붙은 제법 큰 내과에서 문진 및 촉진 결과
(어차피 전날 저녁거의 못먹고, 오전 11시쯔음이 넘은 관계로
췌장 비장 쪽이라고 복부 초음파, 피검사, 위내시경검사를 모두 실시 하였습니다)
초음파 결과는 아무것도 없는 깨끗하고, 피검사는 백혈구 수치가 6.7로 약간의 염증이 있지만 정상범위였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위궤양1, 만성위염, 십이지장염, 역류성 식도염 이었습니다.
작년 4월에도 명치 통증으로 검사 결과 위염, 십이지장궤양 등 이 있어서, 헬리코 박터 균을 제균했습니다.
이날 부터 저녁은 무조건 9시 이전에 소량 먹으며, 식자 자체를 소량으로 먹고, 두부부침등 간이 없고 매운것 없는
것들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 6월 20일(화) 조직검사 결과 위궤양(-), 헬리코박터(-), 위염/위궤양/십이자징염등 치료약 30일치 받고 왔습니다.
그 전날 편도염끼가 있어서, 미연에 방지 하기 위에 근처 이빈후과에서 항생제 5일 처방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부터 도착한 17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캡슐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김밥천국에서 전복죽을 사먹었습니다.
- 그냥 저냥 약간 진한갈색? 변을 모았으나 위염약 먹으면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 6월 24~25일 정도 부터 묽은변이나 설사는 아닌데 먼가 풀어지는변? 힘이 없는변? 물내리면 걍 쫙~ 풀리는 그런변같은걸
본 것 같습니다.
- 6월 26일(월) 배변욕구를 자주느껴 변을 4번 정도 보았는데 모두 똑같은 변을 보았고,
휴지에서 약간의 녹색끼가 띄는것을 발견 했습니다.
- 6월 27일(화) 장염 같은 느낌이 들어서(열이 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음) 내과를 다시 방문 하였더니 웃으면서 대장내시경
해보면 되지~ 라고 원장님이 말씀하시는거에.. 아 그건 아닌것 같아요.. 하면서 장염약 7일 받아왔습니다.
장염약은 유산균 1종(제가먹는것과 다른거) + 장염증치료하는거 같은거 + 지사제 + 대장진경제? 같았습니다.
지사제는 1번 먹고 설사끼 멎는것 같으면 먹지 말라고 하셔서 1번만 먹고 말았습니다. 바나나랑 이온음료만 먹었습니다.
- 6월 28일(수) 지사제 먹어서 그런지 화요일엔 설사처럼 변욕구가 좀 있었으나, 수요일까지 변이 안나왔습니다.
한 두끼정도 금식하고 죽먹으라고 누가 그래서, 한 2끼 정도 굶으려 했으나 배가 고파서 바나나 하나씩 먹고
이온음료만 먹었습니다.
- 6월 29일(목) 배변을 보았는데, 아직도 풀어지는데 설사기는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본죽에서 죽을 사먹었습니다.
- 6월 30일(금) 아침바나나 점심 바나나 저녁에 본죽을 사먹었습니다. 배변을 1회정도 비슷한것 같습니다만, 녹색끼는 없습니다.
- 7월 1일(토) 아침바나나 점심 본죽, 저녁 본죽 먹었습니다. 배변을 1~2회 정도 보는데 물내리면 풀리는 황갈색 배변입니다.
- 7월 2일(일) 본죽 문닫아서 어쩔수 없이 소량씩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밥 반공기 정도 먹었습니다. 배변이 이제 뭉쳐지는 느낌 입니다.
- 7월 3일(월) 아침 바나나, 점심 저녁은 밥 + 된장국 소량, 두부부침, 백김치 를 먹었습니다. 배변이 이제 물을 내려도 잘 안풀립니다.
- 그후~ 이제는 닭가슴살도 먹고는 있지만 기본 베이스는 아침은 바나나, 그리고 점심은 밥 + 김치(소량) + 된장국 + 후라이
저녁은 밥 1공기 + 닭가슴살 or 두부부침 + 백김치 + 김 + 된장국(스프형 종이컵 1컵) 정도로 식사하며, 요거트등 꾸준히 먹으니
1일 1번 혹은 평균 1.5일에 1번 정도 변을 보는데, 어쩔때는 정말 닦을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바나나로 나오고,
어쩔때는 토끼똥 처럼 나오긴 하는데, 그것도 모양만 토끼똥 처럼 변비처럼 나오는데 거의 딱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나오긴 합니다.
다만, 여기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저렇게 상세하게 써놨는데요. 저번주(7월 2째주) 에는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배인지 장인지 가스가 찬느낌이 들고, 쫌 찌릿 찌릿하더라구요. 근데 좀지나서 방구 몇번 끼면 멀쩡합니다.
한 두번 정도 그랬던거 같고, 현재는 그런증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도 그랬지만, 가끔 왼쪽 장? 인지 배인지 제기준으로 왼쪽 이 콕콕 할때가 있습니다.
그랬다가 또 안했다가... 어느날은 또 멀쩡하구요.
그래서 장염끼가 좀 남아 있는건지.. 그래서 대장내시경을 받아 봐야 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여기가 잘한다고 하셔서 해볼꺼면 여기서 해보라고 하셔서 질의 함 드리려고 합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