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의 통증은 에스결장에서 하행결장으로 넘어가는 부위를 통과할 때

내시경 기계가 직진이 힘들고 여기 저기로 휘어질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에스결장이 길고 구불거림이 많을수록 힘듭니다.

에스결장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다른 부위의 통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기계가 빠져 나올 때는 별 느낌이 없습니다.



용종 제거 자체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대장 점막은 통증 신경이 분포해 있지 않는 층입니다.

따라서 충수까지 촬영한 후 빠져나올 때 시행하는 용종 제거가 아플 이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