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중에 산부인과 수술 경력이 유착을 일으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자궁적출과 암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골반쪽에 받은 경우는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궁 수술 경력 없었던 여자분 중에 검사를 중단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남자는 검사가 맹장까지 못가고 중간에 중단된 경우는 기억을 돌이켜보면 에스결장의 게실염을 동반한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비수면으로 검사한 분은 모두 2만 9천명입니다.

오히려 고통보다는
장이 너무 길고 접어지지 않아서 맹장까지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2천명 할 때 한분은 오는 것 같습니다. (맹장 도달 실패)



기계 소독은 표준 지침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독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장 멀리서 오신 분은 부산, 여수에서 와서 용종제거하고 가신 분들 기억이 납니다.

큰 용종은 제거 후 클립으로 꿰매고 끝냅니다.

유투브 15탄 내용이 용종 절제와 클립입니다.

(출연한 환자는 재활의학과 의사입니다. 사는 곳은 광교...
사는 곳 근처 검진 센터에서 용종 진단 후 대학병원에 가서 제거하라고 해서 온 경우)


1시간 거리는 용종 제거와 출혈에 관하여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용종 제거 후 출혈이 대량으로 되는 경우는 암을 의심하는 아주 큰 용종일 때 가능한데

그런 용종은 1차 의원에서는 제거하지 않고 조직 검사만 시행하며, 제거는 대학병원에서 하도록 합니다.


만일 우리가 제거한 후 집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는
변기에 나와있는 출혈과 대변을 물내리기 전에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당직자한테 전송하시면 확인 후 지혈할 지 관찰할 지 결정합니다.

무조건 피 난다고 병원에 바로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간혹 피가 아닌데 본인들은 피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