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심하지 않을 겁니다.

3 만명을 비수면으로만 검사해오고 있는데

아파서 관둔 경우는 2천명 당 1명 정도 됩니다.

그 경우도 여자분들 중에 산부인과 수술로 배 속에 유착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남자는 아파해도 맹장 끝까지 들어가서 보는 것은 20년 간 단 한 명 빼고는 다 가능했습니다.

그 한명은 성질이 급해서 데리고 온 와이프한테 왜 비수면이라는 말을 미리 안해줬냐고 화내면서 검사를 중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인데...



검사는 별 소견 없으면 15분 안에 끝납니다.


용종이 많아도 40 분 정도에 끝내고 있고, 뗄 게 많이 남으면 다음에 한번 더 하기로 합니다. 서로 대화하면서 하니까 그런 내용도 다 실시간으로 동의가 됩니다.


유투브에 환자들을 꼬드기려고 쉬운 경우만 미끼처럼 올렸다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 조카가 서울대병원 검진센터 의사라는 여자분이었는데....

제발 우리처럼 그렇게 비수면, 즉 생으로 하는 검사를 꼬시려는 동영상이라도 올려놓은 의사가 있는 지 확인해보기를 권합니다.


다 1회용인데 스코프만 재사용이죠....그런데 스코프가 제일 중요하기는 하니 어찌보면 상황이 아이러니컬 하죠


용종이 나와서 제거하면 6개 제거할 때 최대 23만원까지 나오고 그 외의 비용은 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