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제는 초음파 검사에 사용하는 젤입니다.

윤활 젤을 바르지 않고 검사를 하면 검사 후 집에 가서 항문에 불이 붙은 것 처럼 따갑고 고생한다고 합니다.

한명 사용하면 버리고 다시 채워 사용합니다.
비싸지 않은 젤입니다.


밑에 깔린 것은 부직포로 된 베드 시트입니다.
1회용으로 매 환자마다 새로 갈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싸지 않습니다.


내시경도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라고 한대 사주고 갔다던 미국 갑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작 스코프 한 개에 수 천만원씩 하기 때문에 보통 우리네 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소독해서 재사용할 수 밖에 없죠

소독은 내시경 표준 소독 지침에 따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염에 대해 걱정할 내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원칙은 원칙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 대해 정확한 것은 물론 아닙니다.
1회의 검사는 보통 5년을 보증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개그맨 유 모 씨가 보라% 병원에서 2년마다 대장검사를 했는데 3기암이 나왔다죠...


검사에 대한 보증은 의사마다 다르기도 하니 의사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일단 덩어리가 커야지 대변이 지나가면서 쓸리고 피가 날 것이므로 꽤 큰 덩어리겠죠
그 혹이 암이건 아니건간에 말입니다.